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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108

세바시 고정욱 작가님 강연 요약 소명 찾기 세상에 필요 없는 사람 하나 없다지만, 각자 자신에게 주어진 소명을 찾는 건 너무 어려운 일 같아요. 대학시절부터 꾸준히 써 내려간 소설들로 성공과 부, 명예를 쥔 고정욱 작가님도 자신에게 주어진 장애에 대한 질문을 계속 품고 계셨다고 하니 말이죠. 50대가 넘어 찾아온 질문에 대한 응답을 소명으로 삼아 열심히 활동하고 계신 고정욱 작가님을 보며 저도 제 소명에 대해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이런 제 고민을 아는지 유튜브는 소명을 찾은 사람들의 강연을 쉴새없이 띄워주고 있습니다. 소명 찾기는 일단 시도해보는 게 중요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해보고 부딪히고 좌절하는 시간을 통해서 얻게 되는 것 같은데...... 휴우, 멀어 보입니다. 여러분의 소명은 무엇입니까? 2022. 5. 20.
소름 돋는 알고리즘 경험 AI란? 여러분에게 AI란 무엇인가요? 요즘 심심찮게 구글이 내 대화 내용까지 수집하는 것 같다는 말들을 SNS에서 듣곤 했는데요, 긴가민가 알 수 없지만, 댓글들이 동조하는 분위기인걸 보면 사실인가 봐요. 그리고 유튜브 알고리즘은 무엇을 의미하나요? 저는 내 가족보다 어쩌면 나보다 더 나를 잘 아는 녀석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나의 취향과 생각을 이 녀석이 만들어가고 있는 듯한 의심을 떨칠 수가 없어요. 하지만 경험에 따라 긍정적일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참.... 가까이 해도 될지, 멀리 해야 할지 고민이 되는 녀석이네요. 이 녀석이 만들어주는 파도에 올라타고 신나게 놀아야 할까요? 아니면 경계하며 손에서 내려놔야 할까요? 여러분의 선택은 무엇인가요? 2022. 5. 20.
[드로우앤드류] 영상 리뷰_ 인스타그램 좋아요 3배 만들기 타르트만 기억해요 요즘 콘텐츠 안만드는 사람 어디 있나요? 여기저기서 각종 SNS에 다양한 방법으로 콘텐츠 제작하고 계시죠? 열과 성의를 다해 만들었는데.....반응이 없으면 너무 속상해요. 저 역시 그러합니다. 그래서 유튜브와 도서관에서 여러 자료를 찾아 보고 있는데요, 그 중 드로우앤드류 채널이 담백하게 소스를 쏙쏙 뽑아서 전달해주시더라구요. 제가 본 영상 중 한 편을 정리하여 여기에서 나눠봅니다. 저는 앤드류 님의 팁을 TART로 정리했습니다. 어째서 TART인지 한번 살펴 볼까요? 2022. 5. 19.
장난감은 다 왜 그래? 어린이날 장난감이 쏟아진다 어린이날을 앞두고 티비 광고에서 장난감 신제품이 쏟아져 나왔다. 아이는 보통 때면 티비 광고는 지루해서 안 봤는데, 이번엔 달랐다. 무슨 제품이 새로 나왔는지, 어떤 기능이 있는지, 어떤 캐릭터가 쓰였는지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 어른인 내 눈에는 다 고만고만하고, 하루 갖고 놀다가 구석으로 밀려날 운명의 장난감으로밖에는 보이지 않았다. 그리고 기능에 비해 값비싼 장난감! 나는 아이가 이것저것 사달라고 할 때 곁눈질로 화면을 슬쩍 보고는 아휴, 한숨 쉬며 안된다는 말만 할 수밖에 없었는데..... 환경에 최악인 장난감 원목장난감들은 티브이에서 광고하지 않는다. 죄다 플라스틱으로 만든 것들이다. 오래 쓸 수야 있겠지만, 그 수명만큼 아이들이 흥미를 갖지 않는다는 게 문제랄까. 그.. 2022. 5. 13.
지구를 아끼는 방법을 고민합니다 오염 발자국 최소화 쇼핑 좋아하시나요? 저도 예전엔 쇼핑 다니는 걸 무진장 좋아했는데요, 갈수록 구경 다니는 시간과 차비, 고민하는 시간, 옷 값 등 생각하다 보니 한 번에 몰아서 사는 게 효율적이란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점차 쇼핑 다니는 시간이 줄어들다 보니 옷 고르는 것마저 귀찮아서, 정말 IT계 거물들처럼 맘에 드는 옷이 있으면 색깔별로 사서 한 시즌 보내는 식으로 쇼핑을 끝냅니다. 이젠 몇년 째 같은 옷 돌려 입고 있고요 ㅋㅋ 나의 고민은 당신의 고민? 옷이 닳아서 버리거나 애들 옷이 작아져서 새 옷을 사야 할 때 하는 고민이 있는데요. 그 고민은 아래 생각툰에 재밌게 담아봤어요. 한 번 읽고 같이 고민해주시겠어요? 2022. 4. 29.
나만의 콘텐츠로 날아보자 세바시 세바시 강연을 봤습니다. 요즘 핫한 책 의 저자 옥성아 PD님의 강연이었습니다. 사실 유튜브와 친하게 지내는 편이 아니라서 피디 님이 만드신 고막메이트를 보지 않은 상태였습니다. 그런데 피디님의 강연을 듣다 보니 궁금해서 안 볼 수가 없더라고요. 이것저것 보다 보니 시간이 훌쩍 지나가 있었어요. 좋은 콘텐츠란 그런 건가 봐요. 재미있는데, 답답하거나 너무 자극적이지도 않고, 고개 끄덕거리게 만드는, 출연자들이 무슨 말할까 궁금하게 만드는..... 그런 게 좋은 콘텐츠겠죠? 근데 제가 말하니 너무 식상하고 물리는 뻔한 말인데, 옥성아 피디님이 자신의 경험을 풀어서 설명하시니 아, 또 고개를 끄덕끄덕 몰입해서 보게 되더라고요. 콘텐츠 만들고 계신 분, 만들고 싶으신 분 꼭 한번 보시길 추천합니다! 2022.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