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롯데몰 식당가 뷰맛집 두 곳 소개

진주 혁신도시에 있는 롯데몰에는 식사할 곳이 두 군데로 나눠져요. 하나는 롯데몰 4층에 있는 식당가이고요, 다른 하나는 지하 1층에 있는 롯데마트의 푸드코트입니다.

진주 롯데몰 4층 식당가에는 떡볶이, 함박스테이크, 일본카레, 갈비찜 등을 먹을 수 있고요,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는 면요리와 분식요리를 파는 동시에 마트에서 제조한 즉석식품들-초밥과 샌드위치, 같은 것들을 먹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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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롯데몰 4층 식당가

4층 식당가 식당 소개합니다. 롯데백화점 어플 자료를 캡쳐했는데요, 여기에 컨트리맨즈가 빠졌네요. 무슨 일일까요?

 

 

암튼 최근에 연달아 롯데몰에서 식사할 일이 생겨서 사진을 찍어 기록으로 남겨봅니다.

 

미스카츠

 

정식을 시키면 메인과 면(소바 또는 우동)과 미니 돈까스가 함께 나와요. 전 여기서 김치알밥을 좋아해서 꼭 시키는 편입니다. 

아이들과 처음에 갔을 때는 우동정식을 시켰는데요, 우동이 돌솥에 담겨나오더라고요. 우와~ 생각도 못했어요. 우동을 돌솥에라니…아이들 줄려고 시킨거였는데, 한참 시간이 지나도 국물이 식지 않아서 애먹은 기억이 나네요 ㅋㅋ
이후론 밥이나 돈까스 정식을 시켜서 미니우동을 아이들에게 각자 하나씩 나눠줍니다.

여기 정식에 나오는 미니 돈까스가 되게 부드러워요. 살코기가 결대로 보이는데, 이건 어떻게 만든건지 정말 궁금해요.
김치알밥은 볶음김치가 굉장히 달아서 감칠맛이 장난 아니예요. 아이들과 먹는 담백한 음식에 질려서 속세의 맛이 보고 싶다 하면, 딱 생각나는 음식입니다 ㅋㅋ 너무 맛있어요. 김치가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에게도 하나씩 나눠주는데 잘 먹더라고요.

 

이 식당 안쪽으론 영천강?을 볼 수 있어요. 답답한 쇼핑몰 안에서 바깥을 보면서 숨통 트는 기분도 좋아요. 근데 여기 기분 탓인지 알밥 양이 적어진 듯한데, 정말 기분 탓일려나요?

 

 

진주 롯데몰 컨트리맨즈

평일 점심에 간 덕분에 런치셋트를 시킬 수 있었어요. 여기 런치 셋트는 팔레트라는 이름으로 불리네요. 샐러드 팔렛트, 스테이크 팔렛트, 필라프팔렛트가 있는데요, 전 스테이크 팔렛트를 시켰어요. 샐러드는 너무 가볍고, 필라프는 탄수화물 잔치 같아서요 ㅋㅋ

 

이 스테이크 팔렛트는 목살한상 나오던 그,, 유명했던 미즈컨테이너 비슷한 가게의 메뉴랑 비슷해요.
신선한 샐러드 듬뿍 나오고, 고기도 먹고, 파스타도 먹으니 이것저것 즐길 게 많아 좋았어요.

파스타는 컨트리맨즈 대표 파스타라는 ‘컨트리맨즈 파스타’를 시켰는데요, 파스타 소스가 비주얼이 굉장히 짤거 같더라요. 나중에 많이 갈증날꺼 같단 생각이 들었는데, 다행히 그렇지 않았어요. 치명적인 짠맛은 없었나봐요.

 

평일 점심에 이런 가성비 음식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평일에 가니 쇼핑몰이 한적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아, 여기도 통창으로 진주 혁신 경기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데요, 단풍이 곱게 들어서 경치 볼 맛이 났어요. 왕복 8차선? 도로가 뻥 뚫린 길을 보는 것도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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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 롯데몰에서 식사도 하고, 뷰도 즐길 수 있는 컨트리맨즈와 미스카츠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