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책 읽는 비주얼페이지

동물학대 이대로 괜찮을까?

by 비주얼페이지 2022. 4. 9.
반응형

왜 동물학대?

요즘 동물 학대 뉴스나 비인간적 대규모 사육에 관한 자료가 수시로 들립니다. 그런 까닭에 채식을 하는 분들도 계시죠. 동물을 이렇게 함부로 대하는 게 자연스러운 것일까요?

<황금가지>의 저자 제임스 조지 프레이저는 그렇지 않다고 말합니다. 원시부족들은 기본적으로 꿈과 현실세계를 구분짓지 않는대요. 현실세계에서 잘못한 행실로 인해 꿈에서 복수를 당할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꿈에 나타난 인물이나 동물이 현실에서 실제로 나타나 위협을 가할 수 있다고 믿었죠. 그런 한편 이들은 죽음을 영혼이 생을  잠시 중단하는 사건, 범죄 같은 것으로 여기고 그 영혼은 다시 어딘가에서 지속될꺼라고 믿었기에 함부로 동물이나 사람을 해하지 않았습니다.

이런 바탕엔 원시부족들은 동물이나 사람이나 같다는 믿음이 있었고, 사람에게 영혼의 불멸을 인정한다면 당연히 동물에게도 적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현대사회에서는 그렇지 않죠? 대개 동물은 동물, 사람은 사람, 나눠서 생각합니다. 이런 생각 때문에 동물을 학대하고 비위생적, 비인간적 환경에서 사육하고 도축할 수 있는 거겠죠.ㅜㅜ 이렇게 계속 동물을 대해도 되는걸까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