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단상

가장 빛나는 것은 기본을 지키는 것

by 비주얼페이지 2024. 1. 19.
반응형

요즘 신문 칼럼을 매일 한 두편씩 읽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드는 궁금증이 있어요. 이렇게 세상 똑똑한 분들이 넘쳐나는데, 왜 정치는 안 바뀌는 걸까요? 참궁금하네요.

 

"기본으로 돌아가자" 읽기

 

오늘 읽은 칼럼은 경향신문 "[정동칼럼] 기본으로 돌아가자"입니다. 이 칼럼에서 제가 중요하다고 생각한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정동칼럼] 기본으로 돌아가자

경제학의 기본 명제는 이기적 개인들의 이기적 행위가 사회적으로 바람직한 결과를 가져올 수 있...

www.khan.co.kr

 


첫째, 경제는 혁신이어야만 한다는 거죠. "경영혁신이나 기술혁신을 통해 가격이나 수량 경쟁 또는 투자나 R&D 경쟁에서 이윤을 추구"가 정석이지만, 현재 사업가와 기업이 이윤을 추구하는 방식은 매우 치졸하고 비겁하기만 합니다. "환경파괴 비용을 사회에 전가하고, 노동 착취와 하청사업자 착취를 통해 수익률을 높이고, 시장지배적 지위를 남용하고 카르텔을 형성해 기득권을 지키는 불공정 거래를 통해 쉽게 이윤을 담보하 수 있도록 경제규제라는 마구를 벗겨달라는 희망사항을 정치권에 항상 내"밉니다.

 

제대로 된 혁신과 경쟁으로 기업성장과 경제성장을 꿈꿔볼 수는 없나요?

 

규칙을 지키자

 


둘째, 우리나라 양당정치 구조에서 유권자가 희망을 가질 선택지가 없습니다. 칼럼에서 필자는 국민의힘 계열 정당은 ” ‘반시장적 엉터리 자유주의자’관점을 유지“한 채로 ”사실상 경제적 기득권의 보호와 확대를 주요 목적으로 하는 정치결사체라고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민주당 계열 정당은 정체성을 알 수 없다고요, 다만 “민주당은 기득권 보호를 전제로 약자에 대한 배려를 좀 더 하자는 입장인지 궁금하다”고 덧붙입니다.

 

 

"제조업위기, 기후위기,RE100 이행, 저출산, 양극화, 노인빈곤, 자영업 몰락, 지방소멸" 등 나라의 문제를 해결하고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해주세요!

 

단상


이 칼럼 역시 널리널리 퍼지면 좋겠습니다. 정치와 경제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으니까요. 자극적인 말과 사건으로 이미지 쇼를 하는 사람 대신 기본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이 경제와 정치에서 빛나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