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플래너 추천, 감정 관리까지 가능한 플래너!

 

2025년에 쓸 플래너를 고민 중에 계시다면 이 플래너 추천합니다! 레코드인더모닝 브랜드의 미라클 다이어리란 제품인데요, 유명 시스템 플래너 저리가라 할 정도로 꼼꼼하게 사용자의 욕구를 만족시키는 제품이예요.

제품 소개 천천히 해볼게요. (내돈내산 3개월 사용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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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다이어리 외관

 

한 권당 3개월치 일정을 기록할 수 있어요.
A5 크기이구요, 양쪽 면에 하루치 기록을 담게 되어 있어서 3개월 용 치고는 두꺼운 편입니다. 일반 공책처럼 되어있지만 구매시 함께 오는 비닐 커버 덕분에 표지가 빨리 상할 일은 없어요.

 

비닐 커버가 있어서 표지 안쪽에 쪽지를 보관할 수 있습니다. 긍정확언 문구가 적힌 종이도 보내주셨는데, 여기에 끼워두고 한번씩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보곤 합니다.

 

미라클 다이어리, 속지

굉장히 단순한데, 직관적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한 장 넘기면 아래처럼 사용자 이름과 사용기간을 기록하고 확언, 시각화, 목표를 담을 수 있는 공란이 있어요.

 

 

매일 기록을 적는 곳에도 확언,시각화, 목표를 적게 되어 있는데, 이 곳의 확언과 시각화, 목표는 인생 전체?를 포괄하는 내용을 담도록 되어있겠죠? 그런데 전 이 플래너를 처음 쓸 당시엔 그것들이 너무 막연해서 빈칸으로 비워두고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아직도 빈칸이예요.ㅜㅜ

 

 

 

다음 권으로 넘어갈 때는 지금까지 매일 쓴 확언과 목표를 정리해서 읽어본 후 하나로 통합해서 강력한 확언과 목표를 만들고 시각화해볼려고 합니다.

 

 

다음 장엔 비전보드가 나오고요, 연간계획(스케쥴)을 적는 칸이 나옵니다. 3개월치 플래너이다보니 연간계획이나 3개월 뒤의 일을 기록하고 체크하기가 어려울 수 있는데 이 연간 스케쥴 코너가 문제를 해결해줍니다.

 

한 장 더 넘기면 3달동안 집중해서 해야 할 일? 하고 싶은 일?을 컨셉화하고 기록할 수 있는 페이지가 나옵니다. 그리고 이어서 3달 먼쓸리 페이지가 나와요.
이제 본격적으로 이 미라클 다이어리를 쓰는 3개월동안 집중해서 해야 할 일을 기록하게 되는 거죠.
여기까지가 워밍업이라면, 이제 매일의 루틴은 위클리와 데일리에서 완성해나갈 수 있습니다.

 

위클리 역시 간단하죠? 처음엔 이 여백을 어떻게 채워야 하나 고민을 했어요. 데일리를 채우면 위클리에 쓸 게 없는데, 이걸 어떻게 쓰지 막막했어요. 

지금은 방법을 찾았습니다.
왼쪽엔 하루 지나서 쓰는데요, 그날의 감정을 기록하고요, 오른쪽 페이지엔 주간 프로젝트 일정을 체크하는 페이지로 쓰고 있습니다. 프로젝트를 하면서 떠오른 단상이나 노하우 같은 것들을 기록하기도 하고요. 공간이 부족할까 싶어서 아껴썼는데요, 쓰다보니 넉넉하단 걸 알게 됐고 괴발새발 막 씁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윗사진처럼 되어 있고요, 주말 이틀은 한페이지씩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래 사진을 확인해주세요.

 

어떤 때는 주말도 평일처럼 두 페이지 구성이면 좋겠다 생각들 때도 있는데, 한 페이지에 만족합니다. 방법을 만들어서 그렇습니다. 주말 '미라클데이'칸에 긍정확언과 시각화, 목표, 감사일기를 작은 글씨로 다 쓰거든요. 그러고 나니 크게 아쉬울게 없어요. 주말은 가족활동이 많아서 시간단위 기록이 무의미하거든요.

 

이 노트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 긍정확언과 시각화, 목표, 감사일기예요. 주말엔 없는 칸을 만들어서 기록할 정도이니까요.

 

처음 며칠 할 때는 몰랐는데, 주말에 칸 없다고 감사일기 생략했더니 그날 하루 감정이 롤러코스터를 타고 다니더라고요. 너무 엉망진창이었어요. 그래서 감사일기를 꼭 써야겠다고 다짐했죠.

 

미라클다이어리의 장점 

 

이 노트의 장점은 일정 관리와 시각화&목표 기록으로 선택과 집중의 효과를 노리는 동시에 감사일기로 감정까지 보듬어 준다는 거예요. 그래서 플래너는 미색 종이와 회색의 상자와 글씨가 전부인데도 제 마음 속엔 컬러풀한 느낌으로 다가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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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적이고 무채색의 플래너에 지쳤다면 이 미라클다이어리 한번 써보시는 거 어때요? 이름 그대로 일상에 미라클이 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