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암휴게소 상행/하행, 푸드코트&간식 후기 및 추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상행과 하행 모두 이용해봤습니다.
죽암휴게소 하행 이용 후기부터 써보겠습니다.

 

죽암휴게소 하행, 호두과자 맛집!

먼저 눈에 띄는 건 롯데리아 드라이브쓰루 매장이었어요. 일요일 오후 늦게 죽암휴게소에 왔더니 몇몇 간식 종류가 소진되어서 없더라고요. 특히 알감자가 먹고 싶었는데, 하필 없어서 어쩌나 고민하다가 롯데리아의 양념감자를 대안으로 선택하게 됐습니다.

 

휴게소 본 건물에서 차도를 건너가야 합니다. 이 차도가 드라이브쓰루 진입로이기 때문에 주의해야 합니다.

 

매장은 시내에서 보는 인테리어와 다를 게 없습니다. 요즘 대세인 키오스크가 설치되어 있어서 주문하기 편리했습니다. 양념감자와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양념감자를 주문하면 바로 튀겨주시는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

 

 

죽암휴게소 하행 롯데리아 후기

약간의 기다림 끝에 나온 양념감자는 따뜻해서 정말 맛있더라고요. 어니언 시즈닝을 골랐고요, 맛은 뭐 모두가 아는 그 맛있는 맛이었습니다. 고소 짭짤, 기름맛이 더해지니 천상계~

아이스아메리카노가 약간의 불만이었는데요, 탄산음료수 컵에 담아나와서 마실 때마다 기분이 묘했습니다. 탄산을 마시는 건가, 커피를 마시는 건가 뭔가 혼란스러운 그런 기분이요. 롯데리아에서 아이스커피를 마실 일이 없기 때문에 다른 매장에서도 이렇게 주는지 몰라 비교가 불가하지만….롯데리아 다른 지점에서도 탄산음료 컵에 아이스아메리카노를 줄 수 있으니 다시는 롯데리아에서 아아는 마시지 않을껍니다.

 

호두과자 맛집, 죽암휴게소

죽암휴게소가 호두과자 맛집이었어요!!
제 기준 고속도로 휴게소 호두과자 최고 맛집은 죽암휴게소입니다! 팥앙금은 특별한게 없는데, 빵이 음 정말 부드럽고 촉촉하더라고요. 호두과자를 사러 가니 사람들이 줄을 지어 서있어서 한참 기다렸어요. 어떤 손님이 12000원짜리 박스를 6~7개 정도 사가시던데요, 맛집이라서 대량구매를 해가신걸까요? 암튼 갓 나온 호두과자를 먹으니 맛이 없을 수가 없긴 한데, 다른 곳에서 금방 구운 호두과자를 먹어봤지만, 죽암휴게소의 호두과자 같은 감동적인 맛은 아니었어요. 정말 최고 최고의 맛이예요.

 

경부고속도로 신탄진휴게소가 호두과자 맛집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취소입니다. 죽암휴게소가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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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암휴게소 상행 푸드코트 내돈내산 솔직리뷰

이제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상행선 푸드코트 이용후기입니다!
이른 아침에 푸드코트를 이용하게 됐어요. 공화춘에 관심이 있었는데, 아침이라서 속편한 메뉴를 찾다보니 공화춘은 다음을 기약해야 했어요.

 

죽암휴게소 푸드코트 음식은 라면 4000~5000원 선, 한식메뉴 7000~11000원 선, 면류 5500~7500원 선으로 다양한 메뉴와 가격대로 이뤄져 있어요.

 

죽암휴게소 유부우동, 된장찌개, 치킨마요덮밥

아이가 먹기 편한 유뷰우동 하나를 시켰고요. 우동이 제일 먼저 나왔어요. 무난하게 먹었습니다. 

 

5분 정도 지나서 된장찌개가 나왔습니다. 된장찌개가 맛있었어요. 반찬은 그럭저럭인데, 찌개에 두부와 건더기가 알차게 들어있어서 배부르게 먹었습니다.

 

 

10분 정도 흐른 후 치킨마요덮밥이 나왔습니다.
치킨마요는 조금 실망스러웠습니다. 데리야키 소스와 마요네즈, 조미김으로 실패하지 않을 이긴 했으나, 치킨데더 양이 부실했어요. 치킨텐더는 성인 손가락 두개 정도 크기되는 걸 잘라서 넣은게 아닐까 싶게 양이 적었습니다. 

 

다 먹고 아메리카노 한 잔씩 마시고 죽암휴게소에서 출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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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암휴게소 상행, 하행 모두 이용해보고 알게된 특징이 있는데요, 롯데계열에서 별채 건물에 매장을 운영하고 있네요? 상행은 엔젤리너스, 하행은 롯데리아. 요즘 이용한 휴게소 중에 풀무원이나 SPC가 운영하는 곳이 있었는데, 죽암휴게소는 롯데에서 운영하는 걸까요? 암튼, 죽암휴게소를 한마디로 말하자면, 호두과자 찐 맛집이다! 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호두과자 먹으러 또 가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