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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사천 소노스시

by 비주얼페이지 2024.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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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점심때 스시와 롤을 먹으러 들렀던 사천 소노스시 소개합니다. 평소에 스시와 롤을 자주 먹는 편이 아니라서, 한번 먹고 싶을 땐 식당정보가 없어서 곤란할 때가 많아요. 이날 정말 맛있는 초밥집에 가고 싶어서 진주,사천,삼천포 넓게 레이더를 펴고 검색을 했어요. 소노스시가 눈에 띄더라고요. 처음 들어보는 가게이름인데, 분위기와 맛 모두 리뷰에서 근사해보였어요.


리뷰에서 식당내 테이블 수가 몇 개 안된다고 해서, 혹시나 자리가 있을지 여쭤보고 갔는데, 사장님 목소리가 정말 힘차고 밝으시더라고요. 뭔가 믿음가고 설레게 만드는 목소리였어요.

 


사천 소노스시 위치와 주차정보

소노스시는 사천초등학교 스쿨존에 있어요. 그러니 가게 앞 주차는 절대 안됩니다! 급하게 들어가고 나가느라 식당건물에 주차장이 있는지 확인은 못했네요. 그치만 번화가나 복잡한 골목은 아니라서 비교적 주차 난이도가 낮을 거 같은 동네예요. 전 소노스시의 노란 캐노피가 보인다 싶을 때, 마침 공공기관 주차장이 눈에 띄어서 거기에 주차를 하고 갔습니다.

 

아기자기 갬성 가득이죠. 들어갔을 땐 군인들이 많았어요. 리뷰에서 본 것처럼 정말로 스시바에 6~7개의 의자가 있고, 2인용 테이블이 2자리 있는 작은 식당이더라고요. 뭘 먹어야 할지 정말 고민되더라고요. 오랜만에 먹는 스시라서 욕심이 많이 났거든요. 게다가 소바와 튀김류 사이드도 맛있어 보여서 군침돌았고요.

 


그치만 정신줄 붙잡고 각자 먹을 수 있을만한 음식만 시켰어요. 모듬초밥과 대왕연어롤과 캘리포니아롤 반반 으로요.
배달주문이 많은지 조금 기다렸어요. 기대감이 뿜뿜!

 

주문한 음식이 나왔습니다! 윤기 좔좔 흐르는 생선과 속이 가득찬 롤이예요. 롤 둘 다 맛있었고요. 입안 가득 넣고 우물우물 씹어머는 순간 정말 행복했어요.

 

 

메뉴 하나씩 보여드릴게요. 이게 모듬초밥이고 아래가 롤 반반이예요.

 

 

다른 테이블에 커플들 보니 마제소바와 초밥을 함께 시켜서 먹던데, 그렇게 먹어도 너무 좋을 거 같았어요. 맵고 부드럽고, 후루룩 면과 밥알의 조화가 좋겠단 생각듭니다.


이번에 소노스시 찾다보니 알게된 건데, 생각보다 스시집이 여기저기 많더라고요. 다들 어떤 맛일지 궁금해졌어요. 부지런히 먹으러다녀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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