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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내면소통> 저자, 김주환 교수 <김교수의 세가지>채널 출연 편 리뷰

by 비주얼페이지 2023.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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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시련과 역경, 힘듦이 디폴트라면, 그것을 맞아들이는 나의 태도가 중요합니다.

 

오늘은 시련을 맞아들이는 태도인 마음 근력을 키울 수 있는 훈련에 대해 <김교수의 세 가지>채널에서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님이 하신 말씀을 정리해볼게요.

지금 정리한 것은 1편인데, 몇 편으로 정리가 되어서 나올지는 잘모르겠어요. 이번 영상은 30분 가량 되는데 김익환 교수님의 정리와 질문, 김주환 교수님의 명쾌하고 자세한 설명 덕분에 전작이신 <회복탄력성>과 마음 훈련에 대해 더욱 많이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습니다.

 

회복탄력성의 사례와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방법, 자기조절력 강화법, 스스로 존중할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한 문답이 이어지는데요, 영상을 보고 생각한 것들 3가지로 정리해볼게요.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의 말습관

자기 자신과 소통할 수 있고 회복탄력성이 높은 사람은 말습관도 남다를 것이라는 가정을 하게 됐어요. 김주환 교수님은 성공하거나 발전을 이룬 사람들은 “역경에 불구하고” 성취를 만든 것이 아니라,  “역경 덕분에” 만들 수 있었던 것이라고 말씀하셨어요. 그리고 흔한 말인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대신에 ”실패만이 성공의 어머니”라고도 하셨죠. 저는 이렇게 말이 쉽게 안 나올 것 같은데, 회복탄력성이 있으면 생각도, 말도, 행동도 다를 수 밖에 없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내면소통과 뇌과학의 관계

그간 여러 책에서 봤던 내용들이 나와서 반가웠어요. 하나는 뇌의 진화가 뇌간-편도체-대뇌피질 순으로 이뤄졌다는 것을 여러 책에서 봤는데요, 그런 맥락의 설명이 이 영상에 나와서 반가웠습니다. 김주환 교수님은 이성적 사고나 결심은 전전두엽에서 담당하되, 행위를 하는 행동은 전전두엽이 할 수 없다는 설명을 하시면서 전전두엽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덧붙이셨어요.

 

 

다른 하나는 도파민의 언급이예요. 김주환 교수님께서 ’행복은 두 종류가 있는데, 전전두피질을 활성화시키는 기분 좋음과 도파민체계를 활성화시키는 기분 좋음이 있다, 이 중 후자는 회복탄력성을 높여주지 않는다, 전전두피질을 활성화시키기 위해서 자기긍정과 타인긍정을 해야 한다‘라고 설명하신 내용들을 마음에 새겼습니다.

 

전전두엽의 훈련 방법

궁극적으로 목표는 일상적 행복과 역량(정신력)을 발휘가 되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전전두엽의 단련이 필수적이란 것을 알게 됐어요. 김주환 교수님은 체계적이고 반복적인 훈련을 통해서 마음의 근력이 강해진다고 설명하시면서, 구체적인 방법은 책<내면소통>에 나와 있다고 말씀을 끝맺으셨죠. 정말 궁금해졌어요. <내면소통>을 읽어야 하는 이유겠죠.

 

 

 

김주환 교수님은 팔 근육을 마음 근육과 비교하시면서, 팔 근육의 강함은 지난 두세 달 동안 팔을 어떻게 썼느냐에 따라 달라진다고 하셨는데, 저는 이 말씀이 인상적이었요. 팔 근육이야 갖고 태어난 것이지만 이것을 어떻게 왜 쓰느냐에 따라 쓰임새와 가능성도 달라진다는 거잖아요. 마음 근육도 갖고 태어난 것인데, 이것을 정확한 목표와 방법을 갖고 제대로 쓰면 두세 달 사이에 다른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생각, 정말 멋진 거 같아요.  

 

이제 <김교수의 세 가지>채널에 후속편이 올라오면 그것도 집중해서 보겠지만, 먼저 김주환 교수님의 책 <회복탄력성>과 <내면소통>도 읽어 봐야겠습니다.
  

영상을 직접 보고 확인하고 싶으시다면, 아래 링크에서 보실 수 있어요.



https://youtu.be/zzX2qH_eOk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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