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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진주 가족 외식 1번지로 호박오리 초전점 추천!

by 비주얼페이지 2025. 1.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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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 외식을 하면서 건강하고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 부모님이 자주 가시는 호박오리 초전점에 갔습니다. 역시나 맛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는 최고의 선택이었어요!

 

건강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어르신들과 아이들 키우는 부모에게 안성맞춤인 메뉴 덕분에 호박오리 초전점에서 온 가족이 즐거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가족 외식 장소로 이보다 좋은 곳이 있을까요?

 


호박오리 초전점 예약은 필수!

부모님 단골식당이라서 몇 번 가보긴 했지만, 점심에  간 적은 처음이에요. 점심 때도 식당 내 테이블이 금세 차더라고요. 부모님이 호박오리는 예약 없이 갔다간 식사도 못하고 오는 경우도 있다고, 예약을 해두라고 말씀을 하셨어요. 손님이 오는 걸 지켜 봤더니, 예약석 외에 남은 테이블은 두세 테이블 정도 밖에 되지 않는 거 같았어요.

 

네이버에서 검색했을 때 호박오리 오픈 시간은 11시 30분이었어요. 11시 30분 예약을 하고 갔는데요, 벌써 드시고 계신 분들이 많더라고요. 아마도 예약 안하신 분들이 일찍 와서 드시고 계신 게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아니면 11시 30분 이전에도 예약이 된다거나…그건 식당에 확인을 해봐야겠네요. 아무튼 예약을 하지 않았다면, 빨리 오는 게 정답입니다!

 

 

호박오리 초전점 주차 난이도

호박오리 몇번 와보진 않았지만, 여긴 매번 주차 난이도가 극악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좁은 골목길인데, 사각형 골목이 아니라 삐뚤빼뚤 자연발생형 골목이라서 주차할 때 정말 정신이 하나도 없어요. 주차난이도 높다는 생각을 하고 오셔야 해요.

 

호박오리 샤브샤브 내돈내산 후기

예약을 하고 갔더니 기본 상이 차려져 있었습니다. 장아찌, 단호박샐러드, 샐러드, 물김치, 겉절이와 샤브샤브 냄비가 준비되어 있었어요. 밑반찬이 맛깔스러워서 식사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줍니다.

 

샐러드가 맛있어서 리필 해먹었어요. 겉절이에 낯선 향이 나는데요, 이건 요리 9단인 엄마도 모르겠다고 하시더라요. 정체가 궁금합니다.

 

호박오리 샤브샤브에 들어가는 야채

 

야채 정말 푸짐하죠? 만두는 사람 수에 맞춰서 나오고요, 배추, 청경채, 숙주에 세 종류의 버섯으로 보기만 해도 건강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호박오리 샤브샤브 오리고기도 푸짐하게 나옵니다

 

호박오리 초전점의 대표 메뉴인 샤브샤브로 식사를 시작했습니다. 담백한 국물에 야채와 버섯을 듬뿍 넣어 끓인 후, 얇게 썬 오리고기를 살짝 익여 먹었습니다. 아이들 먼저 한그릇씩 퍼서 식게 놔두고, 어른들도 먹기 시작했어요.

 

몸이 따뜻해지고 건강해지는 기분 아시죠? 2종류의 소스를 찍어서 먹으면 꿀맛이에요.

 

 

이어서 단호박 훈제오리찜이 나왔습니다. 달달한 단호박과 짭짤한 훈제오리의 조화가 아주 훌륭했어요. 단호박과 고소한 견과류를 함께 먹었습니다. 아이들이 단호박을 정말 맛있게 먹더라고요.

 

마지막 코스로는 샤브샤브 국물에 국수면과 죽을  끓여 먹었는데요, 부드러운 국수면이 후루룩 넘어가는 느낌도 좋았고, 단호박, 다진 야채가 들어간 죽은 배를 든든하게 채워줬어요.

 


 

이렇게 여러 코스로 이루어진 식사로 호박오리 초전점에서 우리 모두 아주 만족스럽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건강한 오리 요리 덕분에 남녀노소 막론하고 모두가 행복한 시간 보낼 수 있는 가족 외식장소로 호박오리 초전점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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