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간 스타벅스 지점에서 맛있는 케이크를 발견해서 기록으로 남겨보려고 해요!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입니다.
직원도 추천하는 케이크,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한달에 두세 번 정도 스타벅스에 가는데 이제껏 한번도 보지 못했던 케이크라서 새로 나온 케이크인가 했는데, 검색해보니 나온지 오래됐나봐요. 게다가 현재 스타벅스 어플에는 나오지도 않아요! 무슨 일일까요? 궁금하네요.
암튼, 여기 처음 가본 스타벅스 지점에서 아이들 쥬스를 사면서 무슨 케이크를 살지 쇼케이스를 둘러봤어요. 딱 바로 눈에 띄는 녀석이 있었는데, 바로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였어요. 제품카드 옆에 직원들이 강추한다는 표시도 있고요.
맛이 없을래야 없을 수가 없는 비주얼이었는데요, 가격도 되게 착하더라고요. 스타벅스에서 파는 다른 케이크에 비해서 말이죠. ㅋㅋ 정확하게 기억은 안나는데 5800원인가 5900원이었어요.
더 초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는 이렇게 생긴 녀석이예요.
옆에는 다크초콜릿이 붙어있고, 위에는 초코크림이 있어요. 크림과 빵의 레이어드가 되게 촘촘하단 생각했습니다. 정말 이름 그대로 굉장히 초촉하고 부드럽고 초코맛이 진한 맛있는 케이크였어요. 아이들도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스타벅스의 구수한 커피와 마시면 꿀떡꿀떡 잘 넘어가요 ㅋㅋ
한 입씩 먹을 때마다 케이크가 줄어드는 게 너무 안타까웠습니다.ㅠㅠ 하나 더 사 먹을까 생각하게 만드는 케이크였어요.
한 입 먹을 때마다 작아지는 게 슬픈 케이크, 스타벅스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이튿날, 또 그 스타벅스에 갔습니다. 한번 가기가 어렵지, 두번째는 일도 아니더군요 ㅋㅋ
이번엔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 두 개 주문했어요. 식사를 하고 온 터라 배가 부른데도 꿀꺽꿀꺽 잘 넘어가요. 부드럽고 진한 초콜렛 케이크 본체도 맛있고, 부스러기로 떨어지는 옆면의 초콜렛도 맛있어요.
이틀 연달아 못먹으면, 아마 분명히 또 먹고 싶단 생각을 했을꺼 같은데,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로 충분히 초콜릿 게이지 채워졌는지, 안달나진 않았어요. 그런데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사진을 보고 있으니 또 먹고 싶다, 생각이 마구 솟아오릅니다. 사는 동네에 있는 스타벅스에도 이 케이크가 있는지 궁금하네요. 있다면 이 맛도리를 왜! 어떻게! 모를 수 있었나, 안타깝네요. 연달아 두번 스타벅스 간 이후로 스타벅스 안 가봤는데, 당장 가봐야겠어요.
스타벅스에서 진하고 부드러운 케이크를 찾으신다면, 더 촉촉 초콜릿 생크림 케이크를 드셔보세요~ 저처럼 한 입에 바로 반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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