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변화는 내 머리속 ‘코끼리' 조련에서 시작한다

<장동선의 궁금한 뇌>채널에서 본 “왜 삶이 내 마음대로 안될까?/ 사람들이 변화에 대해 착각하고 있는 3가지” 영상을 정리해 볼려고 합니다.

 
흔히 변화는 개인의 의지나 노력으로 이뤄낼 수 있다고 믿잖아요? 그런데 그게 많은 학자들이 연구를 해보니 변화는 개인에게 달린 문제가 아니라, 주변의 상황과 구조에 따라 달라진다고 합니다.
 
난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가, 자책할 일이 아니란 거죠.
 
장동선 박사는 여러 책을 토대로 사람들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를 3가지로 압축합니다.
 

<사람들이 변화하지 못하는 이유>

1.사람이 아니라 상황이 문제다.

앞서 정리한대로 구조나 상황에 따라 변화가 쉬워질 수도 불가능해질수도 있다는거죠.
 

2. 게을러서가 아니라 지쳤기 때문이다.

한 실험에서 초코칩을 눈 앞에 두고 순무만 먹어야 하는 인내심을 발휘한 사람들은 어려운 퍼즐 문제를 푸는 걸 힘들어서 포기를 했다고 해요. 인내해야 하는 순간이 많아서, 인내심과 참을성을 다 쥐어짜내고 나면, 뇌가 피로함에 더 이상 변화를 받아들이지도 시도하고 싶지 않나봐요.
 

3. 머리로는 알지만 감정적으로 받아들이지 못했다.

뇌에는 이성과 판단을 담당하는 전두엽과 전전두엽이 있고, 감정과 느낌을 담당하는 변연계가 있다고 합니다. 한 학자는 변연계를 코끼리로, 코끼리 등에 올라탄 전두엽으로 비유했다고 하는데요, 거대한 코끼리를 홀로 다루기란 쉽지 않겠죠?
 

<장동선 박사가 추천하는 "변화를 만드는 방법">

그렇다면 변화를 어떻게 만들어 낼 수 있을까요?
 
장동선 박사는 감정과 느낌이 언제 움직이는지를 파악하고, 그 순간을 공략하라고 말합니다.
감정이 움직였을 때! 전두엽과 변연계가 한 몸처럼 움직인다면 저항이 줄어서 덜 힘들겠죠?
 
https://youtu.be/QBCKki_PFKo?si=oKHPdLc9Fg28mBQ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