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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 척하지 말라고요? 잘난 척 아니고 겸손입니다.
리사 손 교수님이 어릴 적, 한국어 발표를 위해 오랜 시간 열심히 준비를 했다고 해요. 스스로 뿌듯할 만큼 잘 해냈고, 칭찬을 받았습니다. 그중 한 친구도 교수님께 칭찬을 했죠. 리사 손 교수님은 “고마워, 나 잘한 것 같아, 노력 많이 했어.”라고 답했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친구의 말, "잘난 척까진 할 필요 없거든?" 그러면 “아니야, 운이 좋았어.” 이렇게 답해야 겸손한 걸까요?
겸손의 두 종류
심리학에서 겸손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감사하는 겸손과 낮추는 겸손. 우리는 낮추는 겸손을 당연하게 여기고, 자신을 낮추는 것에 익숙합니다. 하지만 감사하는 겸손을 하게 되면 관계가 달라지고, 사회가 달라집니다. 서로 도와줄 수 있습니다. 한번 보세요. 낮추는 겸손, “아니야, 운이 좋았어.”라는 대답을 들어가 보면 “난 운이 좋았고, 넌 운이 안 좋았어”라는 뜻이 있는 게 아닐까요?
반면, “너 오늘 정말 잘했어. 대단해.” 라고 축하했을 때, 이런 대답이 돌아온다면요? "고마워. 나 노력 많이 했어. 힘들었지만, 이렇게 저렇게 해서 할 수 있었어. 내 도움이 필요하면 도와줄 수 있어." 어떤가요?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감사하는 겸손은 서로를 도와줄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만듭니다.
레벨업 포인트
여러분은 오늘 어떤 겸손한 하루를 보냈나요? 어떤 겸손한 인사를 주고받았나요?
겸손하게 살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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