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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나리 요리_미나리전 만들기

by 비주얼페이지 2024. 4.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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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미나리전 요리를 알게 됐어요!


한 SNS 채널에서 미나리전을 만들면서 반죽 묽기를 알려주는 내용을 담은 콘텐츠를 봤는데요, 보면서 흠? 미나리만 넣고 만든 부침개, 저게 맛이 있을까? 정말 궁금하고 신기하더라고요.

 

궁금하면 만들어봐야겠죠? 마침 딱 하루종일 비도 내리고, 목살 구워 먹을 때 곁들여 먹다가 남긴 미나리가 있어서 도전해봤습니다!

미나리전, 미나리양파전, 미나리부침개

 

미나리전 vs. 미나리양파전, 승자는?

제가 본 레시피는 미나리만 채썰어서 부침가루 반죽에 넣어서 부치는 거였어요. 저도 처음엔 미나리만 종종 썰어서 부침가루만 넣고 미나리전을 한 장 부쳤는데요, 뭔가를 좀 더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더라고요. 그래서 양파를 채썰어서 넣어봤습니다.

미나리만 넣은 미나리부침개와 양파까지 넣은 미나리전, 둘 중 제 입맛엔 양파를 넣은 게 더 맛있었어요.

 


미나리만 넣어도 향긋한 향과 고소한 기름맛으로 맛있었는데요, 햇양파를 넣으니 달큰하고 또 식감이 더 좋아서 '양파+미나리전 승!'으로 하고 싶습니다.
사실, 미나리만 우적우적 씹으면 좀 질기기도 하잖아요. 근데 양파가 들어가니 좀 쉬어갈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미나리전의 세계는 무궁무진하다


이 글을 쓰면서 검색을 해보니 편스토랑에서 류수영 님이 미나리전을 소개하셨나봐요. 그리고 당근, 고추, 새우, 오징어, 어묵, 등등 다양한 부재료를 더해서 만든 레시피가 많네요. 전의 세계는 정말 무궁무진하죠.

 



다음에 미나리전을 만들게 되면 고추와 밥새우를 넣고 부쳐봐야겠어요.

여러분은 어떤 부재료를 더하고 싶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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